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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Knowledges

[상식사전] 센서 네트워크, 포스트스크립트, LBS, PnP, TFT, 봇, UDDI, SONET

무선 센서 네트워크 [Wireless Sensor Network]

센서를 네트워크로 구성한 것을 말한다. 인간 중심지향적이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기술 중의 하나이다.


WSN 기술은 크게 RFID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사물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WSN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는 TinyOS, Nano Qplus, Contiki, LiteOS 등이 있으며, 다양한 표준과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WSN 관련 표준으로는 IETF 6LoWPAN[1], ROLL[2], CoRE[3]와 함께 ZigBee[4], Wireless HART[5], ISA 100[6] 등이 있다.

2009년을 기준으로 2~3년 후에는 IPv6 를 접목한 WSN 기술이 많이 확산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Internet of Things, 국내에서는 방통위에서 사물통신망이라는 이름으로 법제화 및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스크립트 [postscript]

미국의 어도비(Adobe System)사에서 개발한 그래픽을 위한 페이지 기술 언어(PDL : page description language)의 이름이다.


컴퓨터 상에서 작업된 데이터, 즉 글꼴이나 그래픽 등을 출력용 정보로 변환하여 프린터 등의 인쇄 장치를 통해 표현해 내는, 어도비(Adobe)사에서 개발한 페이지 기술 언어. 이전의 아그파(Agfa)나 라이노(Lino) 등의 전문 업체에서 사용했던, 립(RIP)을 통해 이루어 진 상업용 인쇄 장치는 전용 프로그램에서 작성된 문서 외에는 출력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스트스크립트가 개발된 것이다. 

포스트스크립트는 문서 인쇄 시 장치에 무관한 출력 페이지 정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장점으로 대부분의 출력용 프린터가 이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글자의 크기와 모양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급 문서 작성기(word processor)나 전자출판 및 탁상 출판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포스트스크립트는 확대가능 글꼴(scalable font)인 타이프 1(Type 1)이나 트루타이프(TrueType) 형식을 포함하며, 사용자들은 포스트스크립트 파일들을 아크로밧(Acrobat)을 이용하여 피디에프(PDF) 형식으로 바꿀 수 있다.


포스트스크립트의 역사
1984년경 미국 어도비(Adobe)사에서 개발한, 기계에 무관한 그래픽을 위한 페이지 설명 언어(PDL)의 이름이다. 1984년에 이 언어의 명세가 공표되고, 1985년에 이 언어의 번역기(interpreter)를 내장한 레이저 프린터가 애플(Apple) 컴퓨터사에서 발매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후에 많은 프린터에 탑재되어 포스트스크립트는 업계 표준이 되고 있다. 한글이나 일본어 등의 텍스트도 기술할 수 있도록 언어 명세의 확장이 이루어졌다.

포스트스크립트의 기능
매끄럽고 섬세한 고품질 글자체(font)와 도형의 이미지를 프린터에 인쇄하거나 화면에 표시할 수 있게 한다. 명령어는 단순히 소스코드로서 텍스트로 되어 있으며, 명령어의 해석은 PostScript 장치 중의 인터프리터(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 코드를 바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환경을 말한다)에 의해 행해진다. PostScript는 7비트 문자로 기술되므로 코드화하지 않아도 그대로 인터넷에서 전송할 수가 있다. 디렉토리 내에 PostScript 파일을 두는 경우는 그 파일 확장자를 .ps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스트스크립트의 특징
포스트스크립트의 특징은 출력 장치의 해상도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와 비슷한 명령어를 사용, 페이지의 배열을 제어하고 윤곽 글자체(outline font)를 불러내어 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다. 당초에는 페이지 프린터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프린터와 모니터 양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된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도 발매되고 있다. 또 MS-DOS나 매킨토시 등의 다른 환경에서 가동하는 응용 소프트웨어 간의 파일 전송 형식으로서 밀봉형 포스트스크립트(Encapsulated PostScript : EPS)가 널리 이용된다. 이 언어를 채택한 레이저 프린터는 그래픽을 자유롭게 인쇄할 수 있고, 글자의 크기와 모양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고급 워드 프로세싱이나 전자 출판(DTP)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LBS [Location Based Service, 위치기반서비스]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

약칭은 'LBS'이다. 휴대폰 속에 기지국이나 위성항법장치(GPS)와 연결되는 칩을 부착해 위치추적 서비스, 공공안전 서비스, 위치기반정보 서비스 등 위치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즉 유선·무선 통신망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크게 이동통신 기지국을 이용하는 셀 방식과 위성항법장치를 활용한 GPS 방식이 있다. 셀 방식은 2000년을 전후해 개발·보급되기 시작한 방식으로, 위치의 오차 범위가 수㎞까지 날 수 있어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 반면 중계기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건물 안이나 지하 등의 위치도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PS 방식은 위성에서 보내는 위치정보를 휴대폰에 내장된 칩이 읽어 기지국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셀 방식에 이어 등장한 서비스로, 위치의 오차 범위가 넓어야 수백m밖에 되지 않아 거의 정확하게 위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위성 신호의 특성으로 인해 반사·굴절이 잘 되는 고층 건물이나 실내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업체들은 셀 방식과 GPS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위치기반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사람·차량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음은 물론, 산속이나 사막과 같은 오지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휴대폰의 응급 버튼을 누르면 구조기관에 연결되어 구조를 받을 수 있다.

또 휴대폰 사용자가 있는 특정 장소의 날씨 서비스, 일정한 지역의 가입자에 대한 일괄 경보 통지 서비스, 지름길을 찾을 수 있는 교통정보 서비스, 주변의 백화점·의료기관·극장·음식점 등 생활정보 서비스, 이동 중에 정보가 제공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가 가능하다.

유비쿼터스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간 서비스이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위치기반 서비스의 활성화와 위치정보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5년 7월 28일부터 '위치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PnP [Plug And Play]

컴퓨터에 주변기기를 추가할 때 별도의 물리적인 설정을 하지 아도 설치만 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꽂아서(Plug) 바로 사용(Play) 한다는 뜻의 플러그 앤 플레이는 윈도우즈95 운영체제가 발표되면서 부각된 컴퓨터의 중요한 기능으로서, 컴퓨터에 사운드 카드, 통신카드, 모뎀 등과 같은 주변장치가 추가되더라도 별도의 물리적인 설정을 하지 않아도 설치만 하면 기기들의 인터럽트 입/출력 주소 등을 자동적으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을 의미한다.

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운영체제, 주변기기, 바이오스 프로그램 등에서 모두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부팅 시에 화면에 "Plug & Play"라고 표시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스가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며, 주변 기기의 경우에는 플러그 앤 플레이 로고를 제품에 표기한다. 이 로고는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社에서 검증을 통과된 제품에 한하여 부착된다.

사용자는 주변기기의 플러그 앤 플레이 지원 유무를 부착되어 있는 로고를 보고 확인이 가능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홈페이지에서 2,000여 개의 하드웨어 목록을 보고 확인할 수도 있다. 이 목록의 마지막 항목으로 "TESTNOTES"라는 항목이 있는데 다음의 의미를 가지는 세 가지 구분이 표시되어 있다. ① Logo : 검증이 끝나 만족한 경우로서 윈도우즈95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② Compatible : 검증은 하였지만 아직까지 로고를 확보 못한 상태로서 윈도우즈95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한다. ③ N/A : 검증은 거치지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한다.

장치를 컴퓨터에 집어넣고, 컴퓨터는 그 장치가 거기에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표준이다. 사용자는 컴퓨터에게 새로운 주변장치가 추가되었음을 말해줄 필요가 없다. 이러한 새로운 능력이 있기 전에는, 전통적으로 운영체제는 추가 장치의 부착내역을 포함하여 사용자에 의해 정의된 기계장치 구성 내역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TFT [Thin Film transistor, 박막트랜지스터]

기판 위에 진공증착 등의 방법으로 형성된 박막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트랜지스터이다. 제작을 위해서는 반도체와 절연체, 그리고 금속의 박막을 차례로 증착하여 만든다.


TFT라고도 한다. 전압 대 전류 비의 특성곡선 모양은 단결정 전기장 효과 트랜지스터(MOSFET)의 것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막을 증착에 의하여 만들기 때문에 단결정 반도체 막에 비해서 더 많은 전기적인 결함과 격자구조의 불완전함을 제작 공정에서 동반하게 된다. 그것이 단결정트랜지스터에 비해서 복잡한 전류 전달 모델을 갖게 하여서 특성의 완전한 수치적인 해석은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서만 가능하다. 소자의 성능이나, 재현성 그리고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내부와 반도체와 절연체와의 계면에서의 트랩과 결함의 밀도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1960년대에 단결정 실리콘을 사용한 바이폴러(bipolar) 트랜지스터와 단결정 전기장 효과 트랜지스터의 개발 이후 미국의 와이머가 황화카드뮴 화합물의 증착막을 이용하여 개발한 것이 최초이다. 

지금까지의 TFT는 절연 게이트형의 전기장효과 트랜지스터가 대부분이었다. 반도체 막의 재료로는 저온에서 형성되는 셀레늄화카드뮴 CdSe이나 텔루륨 Te 등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불안정성 때문에 실용화되지는 못했다. 1970년 대 말 수소화 비결정성 실리콘과 다결정 실리콘을 이용한 박막트랜지스터가 발표되면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TFT는 대면적 기판 위에 형성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액정디스플레이레이저프린터 헤드 등의 주변 소자, 그리고 스캐너 등의 이미지센서로 개발되어 실용화되고 있다. 특히 1990년대부터는 비결정성 실리콘 TFT를 이용한 평면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9.4인치 급의 노트북 컴퓨터 화면으로 제품화가 되고 있으며 15인치 이상의 대화면도 개발되고 있다. 


봇 [bot]

‘로봇’의 줄임말이지만 쉽게 해석하면 프로그램의 대리자로 이해될 수 있다. 인터넷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봇'은 스파이더, 크롤러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이다. 주기적인 웹사이트 항해를 통해 검색엔진의 색인을 위한 콘텐츠를 모아 오는 일을 한다. 이 중 '챗봇'은 사람의 대화를 흉내내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나와 유명해진 챗봇인 '엘리저'는 정신치료학자를 대신해서 질문과 대답을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레드나 앤드렛은 각각 어떤 상품에 대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질문에 답변을 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또 '숍봇'은 사용자가 찾는 상품을 웹상에서 가장 싼 값에 파는 사이트를 찾아 주는 프로그램이고, '노봇'은 자동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해 어떤 특정 기준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선 랜 [ Wireless LAN]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의 일정 거리 안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이다. 유선 케이블 대신 전파나 적외선 전송방식을 이용하며, 와이어리스랜이라고도 한다.


보통 와이어리스랜이라고 한다.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 이내에서 PDA나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주파수를 이용하므로 전화선이나 전용선이 필요없으나 PDA나 노트북 컴퓨터에는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1980년대 말 미국의 프록심(Proxim), 심볼(Symbol) 등의 무선기기 업체에서 처음으로 사업화하였으나 여러 가지 방식이 난립하여 일반화되지는 못했다. 1999년 9월 미국 무선랜협회인 WECA(Wireless Ethernet Capability Alliance:2002년 WiFi로 변경)가 표준으로 정한 IEEE802.11b와 호환되는 제품에 와이파이 인증을 부여한 뒤 급속하게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 기준, 기술표준 사용모델이 IEEE802.11g까지 나왔으며, 전송속도도 54Mbp까지 가능하다. 또한 초기의 전파 도달거리가 10m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50~200m 정도까지 대폭 늘어났다.

유선 연결이 복잡한 백화점이나 병원·박물관 등과 전시회·세미나·건설현장 등 일시적으로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2002년 12월 현재 보안과 주파수 간섭·전력소모·로밍서비스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긴 하나 4세대이동통신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가 비트 이더넷 [Gigabit Ethernet]   

전송 속도를 1Gbps로 고속화한 이더넷 규격. IEEE 802.3Z 작업단이 1998년 6월에 1000 BASE-X로 표준화했다. 동기식 광통신망(SONET)과 함께 통신망 고속화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통신망을 고속·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용으로 하려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기의 고속화와 전송로의 확장 등 2개 요소를 구비해야 하는데, 기가비트 이더넷과 동기식 광통신망은 후자의 전송로를 확장하는 기술이다.


고속 이더넷 [Fast Ethernet]

이더넷 기술을 계승한 것으로, 전송 매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100Mbps로 고속화한 구내 정보 통신망(LAN). 1992년 IEEE 802 위원회에서 고속 이더넷의 표준화 작업 시에 10Mbps의 표준 이더넷에 대해서 ‘고속 이더넷’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100Mbps의 이더넷에는 복수의 규격이 있고, 규격마다 각각의 고유 명칭이 있기 때문에 주로 이 명칭을 사용한다. 이 규격에는 표와 같이 4종류가 있다.


UDDI [Uni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

인터넷에서 전 세계의 비즈니스 업체 목록에 자신의 목록을 등록하기 위한, XML기반의 규격을 말한다.


인터넷에서 전 세계 비즈니스 목록에 자신을 등재하기 위한 XML 기반의 레지스트리이다.

월드와이드웹(WWW)에서 상호 온라인 거래를 원활히 하고 전자상거래의 상호 운용을 하기 위한 것으로 비즈니스 이름, 제품, 위치 혹은 웹서비스(web service) 등으로 목록을 작성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UDDI를 통하여 기업은 인터넷에서 어떤 거래를 원하는지 공개할 수 있고, 기업간 전사상거래의 발전이 촉진된다. UDDI는 기업과 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거나 찾아내고 종합하기 위해 오픈된 아키텍처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전망이 있는 거래처를 찾아도 어떤 거래를 할지 결정하게 하는 표준적 장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 기업은 UDDI를 이용하여 자사의 서비스를 표준적인 방법으로 공개하고, 거래의 형태를 지정할 수 있어 기업은 신속하고 간단히 거래를 개시할 수 있다.

이러한 UDDI 레지스트리로 각 기업과 그 서비스를 선전할 수 있으며 지명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자 상거래의 파트너십을 진전시키고, 서비스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표준적인 방법으로 기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른 종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종합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광범위한 인터넷 비즈니스에 참가하기 쉬워지고, 시장을 확대하고 효율을 개선하여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어 e-비즈니스 거래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일본의 NTT가 UDDI운영자협의회(UDDI Operators Council)에 가입하여 UDDI 규격에 기반한 UBR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산원을 중심으로 공용 UDDI 비즈니스 레지스트리 구축 작업이 진행중이다.


원격 일괄 처리 시스템    [Remote batch processing system]
  • 즉응성(卽應性)을 요하지 않는 처리를 원격지에서 하고자 하는 경우에 사용하며, 원격지에서 중앙 컴퓨터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중앙 컴퓨터로 일괄 처리하여 그 결과를 받는 방식.
  • 컴퓨터 센터로부터 떨어진 장소에 있는 단말기에서 일괄 처리하는 방법.


구내망 [Private network]

시내망에 수용되는 한 가입자에 속하면서 기업이나 법인 등과 같이 많은 전화기를 소유하는 경우, 한 가입자인 기업 내의 전화기 상호 간에 통화하기 위한 교환망. 구내망을 구성하는 교환기를 교환기(branch exchange)라 하며, 사설 자동 구내 교환기(PABX), 집중 구내 전화(Centrex)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스마트전지[smart battery]

미국 인텔사와 축전지 제조 회사인 듀러셀(Duracell)사가 책정한 노트북 컴퓨터용 축전지의 지능화에 관한 표준 규격. 축전지에 읽기용 기억 장치(ROM)를 탑재하여 온도, 전압, 전류, 방전 특성 등의 정보를 노트북 컴퓨터 측에 전송한다. 이것으로 축전지의 수명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제조업체는 각기 지능화에 관한 독자 규격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 전지가 업계 표준이 될 것인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파이프 라인 기법[ Pipelining]

한 명령어의 수행이 끝나기 전에 다른 명령어의 수행을 시작하는 연산 방법. 보통 연산 과정을 몇 개의 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가 중첩되어 동시에 수행되도록 한 것이다. 한때는 고성능 컴퓨터에서만 사용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수행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컴퓨터의 처리 속도를 높이지 않고 처리율을 높이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이 용어는 파이프의 한쪽 끝에서 어떤 물질(명령어)을 밀어 넣어 다른 쪽 끝으로 나오게 하는 형태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느 한 순간에 파이프에는 서로 다른 단계에 있는 여러 개의 명령어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어떤 명령어가 수행 단계에 있는 동안 한 명령어는 해독 중일 수 있고, 또 다른 명령어는 인출 중일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비록 각 명령어를 인출하고 해독하여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같을지라도 3개의 명령어가 한꺼번에 처리되므로 컴퓨터의 전체 처리율이 3배로 증가한다. 파이프라인 기법은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병렬 처리 또는 동시 처리의 특수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카드 [Smart card]

집적회로(IC)를 장착하여 대용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제2세대 신용카드

스마트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와 두께의 플라스틱 카드에 마이크로프로세서 칩과 메모리, 보안 알고리즘, 마이크로컴퓨터를 COB(chip on board) 형태로 내장된 전자식 카드로, 카드 내에서 정보의 저장과 처리가 가능한 CPU 지능형 카드이다. 기존의 신용카드가 자기(磁氣)를 이용한 플라스틱 제품인 데 비해 스마트카드는 기억소자를 탑재한 반도체칩이 내장되어 있어 기존의 자기카드보다 저장용량이 월등하여 별도의 정보 저장이 요구되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독특한 장비에 의해서만 해독될 수 있어 위조는 거의 불가능하다.

ISO 표준에서는 집적회로(IC : integrated circuit)가 하나 이상 삽입되어 있는 카드의 총칭으로 IC card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IC카드는 전자화폐ㆍ신용ㆍ선불ㆍ직불카드ㆍ교통카드 등에 이용할 수 있고, 신분증ㆍ운전면허증과 같은 개인정보까지도 한곳에 모아 보다 진보된 다기능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스마트카드라고도 한다. 이밖에도 chip card, microprocessor card, CPU card, super smart card, crypto card 등 강조하고자 하는 기능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장성을 갖춘 첫 스마트카드 개발에 성공, 사용 중이며 미국에서는 금융 분야의 암호작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CPU와 메모리칩을 내장한 스마트카드는 카드 하나로 교통뿐만 아니라 유통ㆍ의료ㆍ금융 등의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기존의 모든 생활환경을 대체한다. 우리나라도 기존 플라스틱 신용카드 복제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스마트카드로 교체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SONET [synchronous optical network]

광 케이블의 WAN 시스템으로서 이론적으로 2.48 Gbps의 전송 속도를 가지며 음성, 데이터, 비디오의 정보를 동시에 보낼 수 있다.


미국의 벨코어가 개발하고 미국 표준 협회(ANSI)가 표준화한 고속 디지털 통신을 위한 광전송 시스템 표준 규격. 광섬유의 고속 디지털 전송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신호의 동기 다중화 계층과 속도 체계 및 인터페이스를 정의한다. 동기식 광통신망(SONET)의 기본이 되는 최저 다중화 단위인 OC-1의 전송 속도는 51.84Mbps이다. OC-1은 STS-1이라고도 하며, 단계적으로 일정한 정수배로 OC-3, OC-9 등으로 다중화하는데 다중화 단계와 전송 속도는 다음의 표와 같다. SONET는 다양한 전송 기기를 상호 접속하기 위한 광신호와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공하고, 고도의 망 운용·관리·보수(OAM) 기능을 제공하며 앞으로 광대역 종합 정보 통신망(B-ISDN) 등 고속 디지털망에서의 응용을 위한 유연한 구조를 규정하고 있다. SONET는 DS-1이나 DS-2 등 현행 ITU-T(구 CCITT) 표준의 저속도 디지털 신호 전송을 위한 동기 다중화 형식도 규정하고 있다. ITU-T가 현행 디지털 다중화 계층과 속도 체계를 통일할 목적으로 작성한 국제 표준인 동기 디지털 계층(SDH)은 SONET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SONET와 호환성이 있다.


AP [Access point]    

(1) PC 통신 등의 온라인 서비스에서는 네트워크와 사용자 간의 중계 설비를 뜻하지만, 실제로는 중계 장치를 설치한 장소를 가리킨다. 네트워크의 호스트와 사용자 간에 직접 회선을 설치하면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네트워크 상에 중계 설비를 설치하여 사용자가 그곳에 접속하도록 한 것이다. 서비스 포인트라고도 한다. 접근점과 호스트는 전용 고속 회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PC 통신 네트워크의 경우 각지에 설치된 접근점 중 가장 가까운 곳에 접속함으로써 원격지에 있는 사용자도 중앙의 호스트에 직접 접속하는 것처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통화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2) 네트워크의 기간 회선과 중계 회선을 접속하고 있는 기본 장치를 설치한 노드.


전용선이나 부가 가치 통신망(VAN) 등의 망 서비스에서 망과 이용자의 접근점. 상호 접속점(POI)이라고도 한다. 이용자의 단말이나 컴퓨터는 접근점까지는 전용선이나 전화 회선을 사용하여 망에 접속한다. 접근점은 시분할 다중화기(TDM)와 데이터 회선 종단 장치(DCE) 등으로 구성된다. 접근점이 가까이 있을수록 회선 사용 요금의 부담이 적으므로 통신 요금이 저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