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위조 수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억 위조수표 사기…위폐 감별기도 속였다 100억 원짜리 위조수표 인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이 26일 유력한 용의자 3명을 공개수배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이 사건 용의자 최영길(61)·김규범(47)·김영남(47)씨 등 3명을 공개수배하고, 범행 기획단계부터 사건에 개입해 온 주범급 관련자 주모(62)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길 씨는 168㎝ 키에 보통 체격으로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김규범 씨는 키 170㎝에 뚱뚱한 체격에 서울 말씨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남 씨는 키 174㎝에 마른 편으로 서울 말씨를 쓴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국민은행 수원 정자점에서 100억 원짜리 위조수표를 제시, 2개 계좌로 50억 원씩을 분산 이체받은 뒤 다시 수십 개의 계좌로 이체해 전액 인출, 도주한 혐의(특경법상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