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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ies/and so on

구가의 서 20회 이승기 수지 리뷰 좌표



마침내 삼자대면!
그러나 안타까운 만남..

드라마 보고싶은 분은 댓글에 좌표를 확인해 주세요!!


먼길 돌아돌아 20화만에 만난 가족들 
사랑했던 여인을 원수로 오해하고 있는 월령과 
천년악귀로 변해버린 아비를 죽여야만 하는 아들 강치
이들의 운명은 참으로 가혹하기만.. 



+ 이보게~월령! 
어리고 예뻤던 서화가 얼굴이 너무 확 변해서 
자네 저리 놀랐던겐가?!ㅍㅎㅎㅎ
그래도 윤세아씨는 이쁘십니다ㅋㅋㅋ 



이번주는 이승기의 성장이 단연 돋보인 한주!
다른 배우들에 비해 분량이 월등히 많았던것도 있었지만
아픔과 슬픔을 삼켜야하는 장면이 많았던터라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는데 
밋밋하지 않고 진정성 있게 잘 표현해준듯~
이로써 배우 이승기의 몸값은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ㅋㅋ 


아~근데 정말 봉출아저씨 없었으면 
이번주 우울해서 어쩔뻔했니ㅎㅎㅎ
슬픈 감정에 젖을려다가도 금방 웃음짓게 만든 
너무 재밌고 유쾌한 캐릭터!
"강치 동상이..남자를 좋아해분당게.." ㅋㅋㅋ
봉출아저씨 연기 너무 잘하십니다bbb



+ 반대로 양아버지 최마름의 
눈물겨운 부성애는 짠하게 만들었다지..
인간이 아닌걸 알게 됐으면서도 
자식을 품는 진짜 아부지! 멋지심bb



++ 근데 강치가 반인반수인걸 모두 다 알면서도 
융화되서 잘 살아가는 모습이
난 아직도 왜이리 어색한건지..
특히 이순신장군님이 그렇게나 진중한 말투로 
반인반수 강치 얘기를 할때면
판타지가 현실이 되버리는것 같기도한데..
완전히 동화되지 못한 나는 그저 때뭍은 어른?!ㅋㅋㅋ 



둘이 붙는씬에선 어김없이 등장하는 애정행각
하도 빈번한 장면이라 이젠 별 느낌도없다는..
러브라인을 잘 살리지 못한건지..
아님 내가 너무 시니컬한건지..-.-;;
이 장면에서 오히려 내가 두근두근했던건
승기군의 상남자스런 상반신을 봤을때뿐~
꺄아~ 숨도 쉴수없는 0.5초ㅋㅋㅋ 



구가의서 찾아 떠나는 씬이 너무도 안나오길래
공달선생과의 "콩 스토리" 처럼
마음 안에서 찾는씬으로 대체되려나 했는데
다음주에 드디어 등장하려나보네ㅎㅎ